의정부미술도서관, 오픈스튜디오 내부 모습/제공=의정부시 |
오픈 스튜디오는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내 위치한 작업실을 지원한다. 창작 활동을 통한 작가와 시민 간의 다양한 문화적 소통 기회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총 18명의 작가들에게 작업실을 지원했다.
강수정 작가는 올 1월 입주해 생애 첫 개인전으로 '외않되?' 전(展)을 갤러리 엘르에서 5월 9일까지 열고 있다. 외않되는 맞춤법을 잘못 표기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일종의 말장난이다. 작가는 이를 배움의 정도에 따름이 아닌 각자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에 따른 차이라고 해석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의정부미술도서관 오픈스튜디오 작가의 첫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픈스튜디오 공모는 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 공지사항에서 연초에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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