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의 축제 한마당인 이번 행사는 증평예총 창립 20주년을 맞아'함께한 20년, 미래로 20년'을 주제로 진행된다.
11일 오후 7시 보강천 미루나무숲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증평 출신 트로트 유망주 장도현을 비롯한 초청 가수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예술제 기간 리틀챔버오케스트라, 합창축제, 민요, 성악, 난타, 고고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군은 지역 문화예술을 적극 알리고 교류를 넓히기 위해 개막 당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제18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열고 다음 날인 12일에는 증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9회 전국시조경창대회도 연다.
행사 기간 장노출 사진 및 시화, 민화 전시로 풍요로운 볼거리와 함께 가족사진 촬영, 캐리커처, 비눗방울, 파티풍선 등 알찬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리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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