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는 이번 대회 40kg 이하 경장급에 출전한 윤지우 선수와 55kg 이하 용장급의 고선규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55kg이하 용장급에 출전한 신준 은메달, 45kg 이하 소장급의 조승기 학생이 동메달을 따내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정인 교장은"지역에서 열린 씨름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며칠 남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5월 말 치러지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초 씨름부는 4월에 열린 제5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7체급 중 4체급에서 충북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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