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사진은 2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열린 안전보건 상생협력단 발대식 모습. |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이상용)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태안발전본부 2일 본부 내 컨벤션센터 조광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진흥원, 9개 협력기업 및 2개 지역중소기업 대표들과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모기업과 협력기업 간 자율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안전보건 수준격차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태안발전본부는 2023년 대비 지원규모를 확대해 안전보건 컨설팅, 안전용품 등 정부지원금 포함 약 6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용 본부장은 “협력기업과의 상생으로 산업재해는 줄이고 안전수준은 높여 안전은 모든 사람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앞으로도 모든 근로자가 안전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채창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안전보건 상생협력 지원계획 발표를 듣고 한국서부발전이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을 받을만한 우수한 사업장”이라며 “태안발전본부가 모기업으로써 협력업체와 자율적인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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