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3일 여성가족부 주관 사후관리사업 일환으로 여성 취업 성공 멘토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 프로그램은 취업자(멘토)와 구직여성(멘티) 상호 간 직업정보와 직장 적응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여성의 취업과 고용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멘토는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위촉장을 전달받고, 직장 적응 노 하우를 공유했다.
정읍새일센터는 구인 수요가 높은 여성 취업 희망 직종인 3개 직종을 선정하고 이 분야에서 활동 중인 멘토와 멘티 1~2명을 매칭 해 취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취업까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멘토링 3개 직종은 사회복지, 사무경리, 조리 분야로 각 분야 별 멘토는 취업에 성공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준비 방법부터 관련 교육 정보, 업무 분야 노 하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훌륭한 역할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소그룹을 이뤄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비롯해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밀착 코칭함으로써 자생적으로 취업역량을 키워나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11월에는 멘티의 취업 성공사례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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