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 개최 |
3일 기념식(아트홀 대공연장)은 이천시장 김경희, 국회의원, 시의회의원, 교육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 단체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이천시 어린이날 행사추진단, 이천시 어린이집 13개소, 유치원 2개소 아동 700여 명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화려하고 웅장한 오프닝 무대로 시작으로 귀엽고 깜찍한 러브락 공연단의 동요·율동 무대, 관내를 대표한 "서희 중창단, 이천시어린이합창단, 초롱초롱 동요학교"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동요 공연을 메들리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식 ▲모범어린이, 아동복지유공자 시상식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헌장 낭독 영상 ▲이천이 좋아요 율동체조 퍼포먼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천이 좋아요'퍼포먼스는 이천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교육장이 무대위로 나와 출연진과 객석의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시민들이 다함께 율동체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천이 좋아요' 율동체조는 누구나 따라하기 쉽게 만들어 추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2부 축하공연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스페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마술공연과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멋진 무대도 선였다.
이어 4일은 시청사 모두의 광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마당, 야외공연, 체험부스, 먹거리존, 피크닉 존 등이 펼쳐졌고, 놀이·체험마당은 에어바운스, 화공그림 도깨비, 게임존-뽑기, 자유낙서구역, 달고나아저씨, 페이스페인팅, 벨튀존 등 다양한 놀이 및 체험을 즐겼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어린이날 만큼은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다채로운 놀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설치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학대 피해 아동쉼터 설치 ▲진로, 지역교육 자연연계 꿈빛체험 ▲통학로 CCTV추가 설치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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