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세외수입 실무 담당자들의 새로운 시스템 적응을 도와 부과 징수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마련됐다. 구는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상황별 차세대세외수입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시스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아울러 개별 법령에 의거 여러 부서에서 부과되는 세외수입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중요한 자체 재원임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자체 수입인 세외수입 비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직무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하겠다"며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하반기 인사이동에 맞춰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무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차세대지방세 정보시스템과 함께 개통한 차세대세외수입 정보시스템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지자체 217곳이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했던 세외수입 시스템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자원 공유 서비스(클라우드)상에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한 온라인 기반 전국 통합시스템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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