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미래가치 담을 상징물 디자인 후보안 공개

  • 전국
  • 부산/영남

경산시, 미래가치 담을 상징물 디자인 후보안 공개

7일부터 16일까지 선호도 조사

  • 승인 2024-05-07 16:5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설문조사 홍보 배너안
설문조사 홍보 배너안
경북 경산시는 경산의 정체성과 미래가치를 담아낼 대표 상징물(CI) 디자인 선정 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선호도 조사를 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경산시 홈페이지 배너창 또는 별도 홍보안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조사 참여 시민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지급한다.

공개된 디자인 후보안을 살펴보면, 디자인 후보 1안은 항성 도시 경산의 빛나는 미래가치와 빠르게 성장하는 속도를 빛의 사선으로 표현해 간결하면서도 힘찬 성장 동력을 담았다.

디자인 후보 2안은 첫 번째, 처음이란 뜻을 가진 그리스어'알파'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플러스알파(+α)로 표현했다.



마지막 디자인 후보 3안은 시원하게 뻗은 도로, 상승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기회와 성장, 첨단산업으로 향하는 프리패스의 의미를 더해 미래지향적인 경산을 나타냈다.

한편, 대표 상징물(CI)는 주로 시를 상징하는 심벌마크로서 시기(市旗), 공문서, 각종 시설물 등에 널리 쓰여 도시브랜드(BI)와 함께 경산시를 전략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도구 역할을 하며,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6월 중 시민에게 공개 예정이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3. 숙취운전 통근버스가 화물차 추돌… 10명 다쳐
  4.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5. 응급실 가동률 충남대병원 32%·충북대병원 18%
  1. '문 연 병원·약국은요?' 추석연휴 119상황실 문의전화 쇄도
  2. 대전 학생들 전국 과학대회서 두각…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효과 톡톡
  3.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4. '美 빅컷' 지역 수출기업들 환영 분위기 속 '한은 결정' 예의주시
  5.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헤드라인 뉴스


폭염에 용존산소량 미달?… 대전천 물고기 1600마리 폐사

폭염에 용존산소량 미달?… 대전천 물고기 1600마리 폐사

대덕구 오정동 대전천 일대에서 물고기 최소 1600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돌입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천이 유등천에 합류하는 지점인 오정동 삼천교 구간부터 현암교까지 대전천 1.8㎞ 구간에서 물고기 폐사체가 무더기로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10시께 현장에 가보니 물고기들은 하얀 배를 수면 위에 드러낸 채 하천에 떠다니거나 수풀에 걸린 채 죽어 있었다. 아침에 산책하던 시민들이 발견해 보건당국에 신고된 것으로 하천 일부 구간에서는 탁한 색을 띠며 거품이 흩어지지 않고 뭉쳐서 떠..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