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공 |
교육부는 7일 '2024년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에선 충남대·한남대·한밭대가 유형Ⅰ, 대전대·배재대가 유형Ⅱ로 계속 지원 대상이 됐다.
유형Ⅰ은 71개 대학에 각 7억 원 내외, 유형Ⅱ(2018∼2021년간 사업 참여 이력이 없는 대학)는 12개 대학에 각 2억 5000만원 내외로 지원된다.
교육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재정을 지원하고 중간평가 후 1년 추가 지원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개편 이후 3주기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 평가에서는 대학 입학전형 담당자, 고교·교육청 관계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91개 대학의 대입전형 운영 공정·책무성, 고교연계 성과 등을 평가했다.
논술·면접서 대학 수준의 문제 낸 한양대 등 하위평가 8곳은 탈락했다.
교육부는 대학별 이의 신청을 거쳐 이달 중 최종 확정한다. 이어 6월 초 추가 선정평가를 통해 7곳 내외를 새롭게 선정할 예정이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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