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근)은 2024년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오후 4시 복지관 1층 이음터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다원위드’와 대전 서구 청년들의 활동 거점 공간인 ‘청춘 정거장’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 100명에게 과자 선물세트를 지급하고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 다원위드 하대용 이사와 청춘정거장 송예슬 매니저가 참석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벤트 시간이 지난 후 한 장애아동 보호자는 "복지관은 치료나 운동을 하러 온다고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지도 않은 선물과 이벤트에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며 “복지관에서 아이들을 이렇게 생각해주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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