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 어르신을 위한 행복꾸러미 전달식

대전서구사랑협의회, 유등노인복지관에 300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전달하다

“2024 어버이날 ‘감사해유 사랑해유 건강해유.”

대전서구사랑협의회(회장 이철희)는 7일 오전 11시30분 유등노인복지관(관장 박명래)에서 유등 어르신들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김보영 대전서구사랑협의회 고문, 박명래 유등노인복지관 관장과 임직원 과 노인맞춤돌봄대상자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제육볶음밀키트, 전복솥반, 카네이션, 절편으로, 노인맞춤돌봄대상자 무연고 및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46명에게 전달했다.

이철희 대전서구사랑협의회장은 " 어버이날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를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한 뒤 "이번 기회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실생활을 살펴보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래 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대전서구사랑협의회와 함께 참여해 주신 서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등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