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센텀병원, 어버이날 맞아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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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센텀병원, 어버이날 맞아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전달

의료진, 병실서 환자에게 꽃 달아드려

  • 승인 2024-05-07 16:54
  • 신문게재 2024-05-08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센텀
대전센텀병원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 7일 의료진들이 입원환자에게 꽃을 전달하고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대전센텀병원 제공)
대전센텀병원(병원장 권육상·이창환)은 5월 7일 오전 9시,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입원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대전센텀병원 의료진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입원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서적인 위안을 주고자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아침 병원장을 포함해 의료진이 병실을 직접 방문해 입원환자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위로와 덕담을 건넸다. 환자들은 생각지도 못한 병원과 의료진의 세심한 배려에 크게 기뻐했고, 이를 지켜본 보호자들도 의료진의 선물에 감사를 표했다.

정형외과 중심의 대전센텀병원은 고령의 환자들이 대부분이나 외상치료를 위해 입원한 젊고 어린 환자들에게도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선물하라며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대전센텀병원 이창환 병원장은 "병원이 준비한 작은 선물에 환자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모든 의료진이 보람을 느꼈다"며 "대전센텀병원의 기본이념 중 하나인 '효'를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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