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 스펙트럼오브더씨호/제공=인천항만공사 |
2019년 건조된 스펙트럼오브더씨호는 승객 5600여명, 승무원 1500여명 총 7천여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크루즈로 올해 인천항을 기항하는 선박 중 가장 큰 크루즈선이다.
스펙트럼오브더씨 크루즈선은 5월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여 5월 7일 인천에 기항, 인천, 서울을 관광한 뒤 상하이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하여 포토존 설치, 한국 전통 사물놀이 공연 등의 행사를 준비해, 인천을 방문한 승객과 승무원들을 환대했다.
IPA 이경규 사장(맨 우측)이 선장 및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인천항만공사 |
이어서, 인천 환송을 위해 19시 인천항크루즈터미널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더 픽스(THE FIX), 크라잉넛(CRYING NUT)이 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를 열어 인천 글로벌 축제인 '펜타포트음악축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IPA 이경규 사장은 "인천을 크루즈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을 관광하고 소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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