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일원에서 '빛나는 청년, 희망을 달린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창업 푸드트럭' 운영으로 청년 자립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푸드트럭은 총 5대로, 회오리 감자와 소떡소떡, 직화구이 초밥, 닭꼬치, 커피 등 음료, 츄러스 등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을 풍성한 먹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구는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1일 구청 광장에서 맛 평가 등 시연을 거쳐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외식 전문가로부터 메뉴와 위생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아울러, 푸드트럭 운영과 함께 계양아라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일, 18일 오후 2시에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연계 행사를 운영한다.
윤환 구청장은 "그동안 계양의 아라뱃길은 그저 물길만 내주던 소외된 곳이었지만 지난해 워터축제와 빛의거리를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가는 첫발을 뗐고, 올해는 '계양아라온'이라는 새로운 이름도 지어졌다"라며 "오늘 이곳에 있는 청년들은 미래를 향한 행복한 꿈을 안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청년들인 만큼 많이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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