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검진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과 전문 검진팀과 천안 순천향대 병원 안과의사가 참여했다. 검진팀은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 검사, 녹내장, 백내장 등 전문적인 검진을 통해 안구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한 상담과 진료를 병행했다.
의료팀은 검진을 받은 주민 101명은 처방에 따라 안약과 돋보기안경 등을 제공했으며, 의료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되는 개안 수술비에 관한 상담도 진행했다.
김종춘 면장은 "무료 진료에 나선 재단과 병원 관계자께 감사드린다. 이번 검진이 안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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