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위촉된 위원 30명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제도 이해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들었다.
주민참여 예산 위원은 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용 조례에 따라 2025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우선순위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한편, 군은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주민참여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제안된 공모 사업은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한다.
공모 분야는 군 정책·주민 생활 밀착 사업(10억), 읍·면 자치 계획형 사업(5억), 청년·청소년 정책사업 (5억) 등 20억 원이며, 세부사업별 최대금액은 5000만 원이다.
김돈곤 군수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제안한 사업으로 지역이 발전하고 활기가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