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거리'는 세종시와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내 10개 청소년센터가 협력해 아름동 달빛공원과 상가거리 일원에 마련했다.
청소년 특화거리는 학원이 밀집돼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고 자동차 진로와 보행에 지장이 없어 청소년들의 접근이 쉬운 곳이다.
세종시는 청소년 특화거리 '꿈빛거리'의 첫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선포식에서는 세종시청소년합창단의 공연과 모범청소년 포상식, 부대행사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준비한 컬처로드 행사와 체험부스, 청소년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세종시는 5월과 6월, 9월, 10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꿈빛거리'에서 청소년에게 쉼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길거리 공연과 재능 나눔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청소년버스킹 등 청소년의 재능과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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