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입산통제구역 집중단속

중부지방산림청이 대전, 세종, 충청지역에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드론 감시단'을 운영하며 불법행위 단속에 나섰다. 이들은 산림 내 불법행위와 무단입산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입산통제구역 출입, 산림 인접지의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따라 농촌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도 및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산불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산행 시 입산통제구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산림 내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 등의 처벌을 받는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을 놓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이나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하다가 적발된 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사전 경고 없이 엄중히 처벌한다"고 강조했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드론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산불, 산사태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산림 보호와 국민 안전을 동시에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중부지방산림청의 이러한 조치는 산림 보호와 국민 안전을 동시에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산림드론 감시단의 운영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산불 예방 및 불법행위 단속의 일환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