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대야산업개발 최경만 대표이사, iH 조동암 사장, 미래금 오법균 대표이사/제공=인천도시공사 |
2014 아시아경기대회 협력호텔 제공을 위해 시작된 송도센트럴파크(E4)호텔은 2018년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 해제로 인한 유치권 문제 등 여러 소송이 첨예하게 얽혀있는 상황에서 장기간 미준공 상태로 방치되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정상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호텔 내 레지던스호텔 유치권 해소 ▲관광호텔과 관련한 채권 정산 ▲전체호텔 사용승인 및 소유권 확보를 포함한 호텔 전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상화의 물꼬를 텄다.
iH 조동암 사장은 "인천시민과 송도 주민분들의 아픈 손가락인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의 오랜 문제들을 iH가 조속히 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포럼, 컨벤션, 전시 등 MICE 중심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송도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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