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증평농협에 농자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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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증평농협에 농자재 전달

  • 승인 2024-05-07 12:03
  • 수정 2024-05-07 13:35
  • 신문게재 2024-05-08 17면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이 7일 증평농협(사리·청안·부흥지점)에 동력살분무기 53대, 원예작물용 토양개량제 9800포 등 9000여만 원 상당의 농자재를 전달했다.

증평농협 청안지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김명희·김두영 농협괴산·증평군지부장,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군­증평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인 이 사업은 군에서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25%, 지역농협 10%, 농업인 15~25% 자부담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기종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과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지원한다.



군은 이날 증평농협 농자재 전달에 앞서 괴산농협에 동력살분무기 69대, 군자농협에 콩순제거기 33대, 청천농협에 콩순제거기 31대, 괴산증평축협에 동력살분무기 53대, 불정농협에 콩순제거기 29대를 전달했다.

이에 군이 2024년 농협 협력사업을 통해 전달한 농자재는 동력살분무기 175대, 콩순제거기 93대, 원예작물용 토양개량제 5만8000포 등 총 5억6000만 원 상당이다.

송 군수는"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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