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옥천 대성사 ‘산사음악회’, 15일(수) 개최

트롯 신동 김태웅 출연, 도살풀이춤 전수자 조희열 북춤. 옥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 가입하기 홍보활동과 가입자 선물도 증정

옥천의 대성사에서 제17회 산사음악회가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열려 다채로운 공연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음악회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그려안그려 최은혜TV'와 함께하는 노래 교실이 열리며, 초대가수 김태웅과 가수 길려원이 무대를 꾸민다. 2부에서는 한얼재즈음악학원의 김욱성 원장이 이끄는 '꽃보다밴드'와 무용 가수 김윤지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이윤진의 쟁강춤, 가수 윤랑소와 조영수, 조희열의 북춤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대성사는 이번 행사에서 화장지 200세트, 주방세제 200세트, 지장경 200부, 어린이 과자 100개 등 다양한 선물과 점심공양을 제공한다. 또한, 옥천군과 함께 디지털관광주민중 가입운동을 전개하며, 가입자에게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대성사는 충북, 충북교육청, 청양군과 협력하여 인연 맺어주기와 저출산 극복에 힘쓰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선남선녀 인연 맺기 사업은 2022년까지 수천 쌍의 인연을 성사시켰으며, 2013년에는 인구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이러한 대성사의 지속적인 사회적 기여와 문화적 활동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옥천=이영복 기자

오는 15일(수) 열리는 옥천 대성사 산사음악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