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어린이 날 꿈과 희망 안전을 나누다(행사장면) |
소방서에 따르면 5월 연휴에는 2024 AMC 모터페스티벌, 어린이날, 조개구이 한마당, 수산물 직거래 장터, 축하 공연 등과 같은 행사로 인해 많은 인파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3일 충청남도 안전정책과, 보령시 안전총괄과 등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고, 연휴 기간동안 소방차량 전진배치 및 전반적인 안전관리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5일에는 행사장 인근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운영본부 근무자인 소방경 신철호, 소방위 김진수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또 보령소방서는 어린이날 행사를 맞아 소방안전교육 체험장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함께 방문한 가족들과 가정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 체험장에서는 ▲연기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우리집 대피 안전맵 그리기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안내 ▲포토존 운영 ▲각종 소방정책 홍보 등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상권 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 및 체험 교육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령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