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발표(4월30일)에 따르면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인원(실환자)은 전년 대비 84.8%가 증가했으며, 전국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이는 시와 공사가 코로나 기간에도 의료기관들의 온라인 상담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엔데믹 선언과 동시에 주요 시장 선점을 위해 카자흐스탄, 몽골 등 해외 현지에서 인천의료관광 단독 설명회 및 B2B 상담회를 적극 개최한 결과로 분석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기술들을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인천만의 매력을 담은 의료웰니스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시장을 더 확대하겠다"라며 "외국인 환자 유치로 인해 우리 시민에게 의료 제공 지연과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시 및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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