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23회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화합 큰잔치 성료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3일 제23회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화합 큰 잔치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체육청년회가 주관하고 심원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제23회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화합 큰잔치 행사가 지난 3일 심원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재외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심덕섭 고창군수(가운데)가 지난 3일 제23회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화합 큰잔치 행사에서 군정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기념식에서는 도정 발전유공자 김형진 씨, 군정 발전유공자 이대열 씨, 정성심 씨가 수상했으며 유공 민간인 군의장 표창은 유삼경 씨, 김원녀 씨가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이창열 씨, 이향미 씨, 채인순 씨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공로패 故손기혁씨, 장수상 고만규 씨, 효자상 김대웅 씨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경기와 더불어 행운권 추첨, 면민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면민의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이뤄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면민의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오늘의 행사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