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2024년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도군 제공 |
3일 진도군에 따르면 2024년 정부합동평가는 정량 75개 지표와 정성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정부 주관 지자체 종합평가이다.
진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75개 정량 지표 중 66개를 달성해 목표 달성도 88%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성평가에서도 여성농업인 육성(맘마미아 프로젝트), 시민 참여형 보훈문화 행사 우수사례(우리동네 영웅과의 만남) 등 18개 지표 중 11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인용됐고 그중, 총 5건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2015년에 10위권 진입 이후 9년 만에 10위권 내로 진입했고 특히 지난해보다 9단계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공직자들이 변화하려는 노력의 결과다"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은 철저한 분석과 대책을 마련해 내년 평가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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