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 대전세종맘스베이비 심정숙 대표, 대전시어린이회관 윤지원 관장. |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외부 행사장에서 대전세종맘스베이비(대표 심정숙)로부터 대세맘 패밀리 플리마켓 운영을 통한 자율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대전 월드컵경기장 외부 행사장에서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대전세종맘스베이비 회원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과 중고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플리마켓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에 전달돼 환아를 위한 의료비로 지원된다.
이날 플리마켓은 대전시어린이회관(관장 윤지원)에서 주최한 '102주년 어린이날, 친구와 함께하면 언제나 즐거워!'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모범어린이 표창, 버블쇼, 음악공연 등 야외행사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에코백만들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심정숙 대전세종맘스베이비 대표는 "플리마켓을 통해 매번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맘스베이비는 27만 여명의 대전·세종맘이 소통하는 최대 규모의 맘카페로, 플리마켓을 통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하는 자율기부금을 2016년부터 초록우산에 전달하고 있다. 그밖에도 무료급식소 밥봉사, 한부모가정을 위한 물품 후원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