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중부경찰서에서 북한이탈 주민 범죄예방 교육 진행 모습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
중부서 회의실과 치유의 숲 (무수동 소재)에서 진행한 힐링 범죄예방교육은 한국마약퇴치본부 소속 강사를 초빙해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문산 치유의 숲을 거닐며 대화를 통해 상호교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후 편백봉 스트레칭, 숲속 요가와 명상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오감 활동·산림호흡으로 자존감, 긍정적 정서를 회복하는 힐링 프로그램도 즐겼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범죄예방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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