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공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제14회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 강화, 편의 증진을 목표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에서 레저용으로 변화한 트렌드를 반영해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1000여 명의 자전거 라이더가 금강과 유채꽃 단지를 오가는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해 잊지 못할 라이딩을 즐겼다. 또한, 사이클과 MTB 등 7개 부문으로 나뉜 99.72km 코스의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 '백제 그란폰도'가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 기간 동안 금강, 석장리박물관, 정안천, 금강종주자전거길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달리는 '핫플 라이딩 투어'도 진행돼 공주는 자전거 천국으로 변모했다. 자전거 산업전,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 자전거 여행 체험, '자전거 in공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정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자전거대축제를 통해 공주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자전거 라이더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린 라이딩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4시간전
노성중, 혁신학교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4시간전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계룡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4시간전
‘제19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위원 모집4시간전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1월26일 화요일7시간전
‘선배시민이 지구를 지킨다’
지난 기획시리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오피니언
사람들
기획연재
추천기사
25일 비로 영하권 진입…눈 내리는 곳도
'수면 패턴' 기반 일기예보처럼 내일 기분 예측… 우울증 80%·조증 98% 이상 정확
'트럼프2기 행정부 출범' KAIST 한-미 과학기술동맹 포럼서 전략 모색
우주항공청 개청한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규제 '싹' 풀린 오피스텔 건축…대전서 활기 찾을까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대전, 펜싱 메카로 기틀 다졌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