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 사업인 신동리 철로하부 통로박스는 충북선의 철로와 군 계획도로가 입체 교차화된 통로박스이다.
보행로가 0.6m에 불과해 휠체어나 유모차의 통행은 물론 보행자 간 교행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이 있는 증평보건복지타운의 관문으로 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이 군수는 이날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을 위한 충북도 지원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 군수는"군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통로박스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이 사업 개량사업비가 약 30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사업비를 3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는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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