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 내 대전중구지회(회장 이기재)는 어버이 날을 맞아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전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 자유회관에서 중구 관내 어르신 80분을 대상으로 ‘염색으로 전하는 마음, 어르신, 꽃처럼 빛나세요’라는 염색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13일 진행된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워크숍 분임 토의 중 선택된 의제로, 기존의 일상적인 봉사보다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봉사를 실시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진행하게 됐다.
대전중구지회 여성회는 이번 어르신 염색 봉사를 위해 중구지회 여성회가 직접 구입한 염색 재료와 떡과 전, 과일 등을 준비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서로의 정을 더하고, 최근 경기 침체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온기 나눔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기재 한국자유총연맹 대전 중구지회장은 “앞으로도 염색봉사를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나눔 봉사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며, 헌법가치를 수호해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위한 갈등극복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의 NGO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돼 있고, 대전에는 2만50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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