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은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정수처리된 수돗물의 수질검사 방법, 간이 정수키트를 이용한 정수처리 원리 등에 대해 이해하며 배울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수돗물 체험학습은 11월까지 신청이 완료됐으며, 초등학교 17개, 600여명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중 간이 정수키트 체험은 학생들에게 호응이 좋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수봉 본부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 과학 체험기회를 제공해 창의성 향상, 수돗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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