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양 안전골든벨 우승자 가남초등학교 5학년 이소윤 학생. |
지난해 4학년으로 청양 대회에서 준우승하고 왕중왕전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예선 탈락한 점을 복기하며 올해 왕중왕전에선 입상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소윤 학생은 "우승할 거라고 예상은 못 했는데, 최종 3인이 남았을 때 공부한 문제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골든벨을 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대회보다 공부를 더 많이 하진 않았지만, 헷갈렸던 문제들 중심으로 공부했다"며 "내년 대회도 출전하고 싶다. 2년 연속 우승할 자신도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안전골든벨을 함께 준비한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학생은 "함께 공부하고 응원해준 친구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가족들도 예상문제 내주고 같이 준비해줬다.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가남초 인솔교사는 탑3에 2명이나 진출시키면서, 우수교사 교육장상을 받으며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안전골든벨 우승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이소윤 학생(오른쪽)과 우수교사상을 수상한 가남초등학교 인솔 교사. |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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