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5일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물피도주)로 A(40대)씨를 붙잡았다.
A씨는 5월 4일 오후 9시 40분께 유성구 용산동의 대전외국인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도주한 A씨는 스쿨존 일대 인도에 설치된 펜스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섰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89%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5월 1일 오전 2시께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서도 아파트 거주민인 50대가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 받고 도주해 서부경찰서에 입건된 바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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