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오누이는 학성초등학교 학생 모두가 학년에 관계없이 자신의 끼와 적성에 따라 주체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조직하고 이끌어나가는 학생 참여형 자율동아리 활동이다.
이 날 향긋한 봄꽃 바람과 함께 봄의 색을 그리는 생태 미술놀이, 학교 텃밭에서 가꾸는 나의 반려식물, 사계절 테마와 어울리는 보드게임, 초록꿈 독서교실, 꿈끼 발산 댄싱스타, 다 같이 뉴스포츠, 조물조물 요리교실 등 총 8개의 동아리가 학교 숲, 운동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교 내 장소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나갔다.
정유현(6학년) 학생은 "학성오누이는 전교생을 하나로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서로 다르게 개성을 표현하지만 그 개성들이 모여 하나의 우리를 만들어 줘요.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나의 끼를 표현하고 귀여운 동생들을 오누이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를 해요."라며 소감을 표현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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