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어르신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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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어르신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 승인 2024-05-05 16:4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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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5월 2일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부산시지부와 협의해 어르신들의 접근이 용이한 관내 노인복지관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자 운전면허반납 절차, 보행자 보호의무 교육, 보행 시 위험 상황 및 사고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향후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연간 10회 이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고령자를 포함한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교통안전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 2022년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용품인 옐로카드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취약계층 교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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