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지난 2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상을 표창했다. /부안군 제공 |
효행 부분 군수 표창은 아흔이 넘은 친정아버지를 극진히 봉양한 부안읍 최현옥님, 주산면 장금순님 외 11명이 효행상을 받았다.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부분에서는 이경선 님, 송지수 님이 어르신들에게 성실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한 공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효행자 수상자들은 입을 모아 "효도는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니 감개무량하다." 라며 "이웃의 귀 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하의 말을 전하며 "수상자 여러분의 경로효친 실천이 건강한 사회,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행복 도시 부안이 될 수 있는 귀한 밑거름이 되고 있으니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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