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환 경기도의원, 도심항공교통 정책 방향 모색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서 |
G+정책플랫폼은 2023년 10월, 도내 15개 공공기관이 경기도 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출범한 협의체로,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UAM 서비스 모델 및 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민·관·산·학·연 전문가들은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현황과 입법 동향, UAM 지역 운용개념과 교통관리, 시범운용 및 상용화 단계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 나갔다.
토론자로 나선 오준환 의원은 "경기도가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라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미래교통수단 관점에서 「경기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교통관리체계 구축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제출했다"며 조례 내용을 설명했다.
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실증사업구역 조성 사업 및 시범운영구역 신청 지원 등의 사업 지원 △도심항공교통관리체계 구축 및 버스, 철도 등 타 교통수단 연계 △도심항공교통산업 전문인력 양성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시군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6월 소관 상임위인 경제노동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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