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회의에는 인천시 현장실사 관련 부서(기관)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관광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5월 7일 후보 도시 발표, 5월 중 후보 도시 대상 현장실사가 진행됨에 따라, 외교부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 현장실사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 ▲ 현장실사단 이동 주요 도로(시설물) 및 교통시설물 정비 ▲ 실사단 맞이 환영 분위기 조성 등의 안건에 대해 부서 및 기관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전 부서(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외교부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방대한 양의 유치신청서를 충실하게 작성할 수 있었다. 이제는 모든 역량을 외교부 현장실사 준비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유치신청서에 제안된 주요 시설별 활용방안이 실사현장에서 효과적이고 설득력 있게 보여질 수 있도록 인천시 전 부서 및 기관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면 2025 APEC 정상회의는 필연적으로 인천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7일 외교부에서 발표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공고'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유치신청서 접수 이후 향후 개최도시 공모절차는 5월 중 후보 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6월 중 개최도시 선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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