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우체통'행사는 '편지'와 '우체통'을 매개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린이가 가정의 달에 느낄지도 모르는 소외감을 달래줌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우체국 공익사업이다.
어린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바라는 소원을 편지에 적어 센터에 설치된 '소원우체통'에 직접 넣어주면 우체국에서 선물을 구매해 어린이날 직전에 전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선 센터 학생 35명에게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축구화,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헤드셋, 롤러스케이트 등이 전달됐다.
김철완 인천남동우체국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항상 희망을 품고 더 큰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우체국은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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