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모산조형미술관,'공기해열ㅁ' 단체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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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모산조형미술관,'공기해열ㅁ' 단체전 개최

  • 승인 2024-05-04 11:14
  • 수정 2024-11-13 10:0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 모산조형미술관은 6월 30일까지'공기해열ㅁ' 단체전을 개최한다. 포스터
보령시는 6월 30일까지 모산조형미술관에서 지역 창작단체 '공기해열ㅁ'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술가들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작한 1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모산조형미술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임용빈, 오종원, 정일휘, 이병민, 라인, 노대식, 이정석 씨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평면, 조각, 부조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공기해열ㅁ'은 특정 테마 없이 2년마다 전시를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조각 전공자가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 전공자가 조각을 만드는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창작을 추구한다.

작가들은 예술에 대한 갈증과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만나 토론하고 열정적으로 작품을 제작하며 관람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임호영 관장은 "2년 만에 선보이는 전시인 만큼 작가들의 자유로운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으며, 서로 격려하는 그들의 행보를 조각의 숲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이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창작의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예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작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전시를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창작의 자유를 추구하는 예술가들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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