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초중은 2023년 통합학교로 지정됐으나 학교 공간은 초·중학교로 분리·운영되다 2024년부터 한 공간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지면서 실제적인 통합학교로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이에 통합학교로서 가질 수 있는 초·중 이음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유·초·중학교 학생을 두 팀으로 나눠 팀별 정정당당한 경기를 치르며 서로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행사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마을 어른신들도 다양한 경기에 참여하며 행사장 곳곳이 어우러짐과 함께함의 의미를 느껴보는 시간으로 넘쳐났다.
이 교장은"앞으로 초․중 이음의 유연한 교육과정을 통한 작지만 큰 울림을 갖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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