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과 직원들이 3일 칠성면의 과수농원을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돕고 있는 모습 |
건설교통과 직원 15명은 3일 칠성면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을 도우며 농가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 명도 이날 사리면 중흥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5000㎡의 면적의 논에서 모판을 나르는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문화체육관광과 직원 12명도 감물면 백양리 옥수수 농가를 찾아 옥수수 심기에 힘을 보탰다.
앞서 2일에는 안전정책과 직원 10명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힘들어하는 청안면 백봉리의 한 농가를 찾아 고추 식재 작업을 적기에 도우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 드렸다.
청천면사무소 직원 10여 명도 이날 몸이 불편해 농작업에 나서지 못하며 마음을 조리고 있는 상신리의 한 농가를 찾아 고추 심기 등을 도우며 농가의 아픈 마음과 함께했다.
한편, 괴산군은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한 농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농철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부서별, 읍·면별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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