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중고물품' 전달식. |
경찰서 직원들이 51일간 자발적으로 모은 의류·잡화·생활용품 등 총 300여 점의 기부 물품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내 바자회 행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년 복지관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의류와 생활용품들이 취약계층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관내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시작한 기부 캠페인으로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충주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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