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에서는 인형 탈을 쓴 채로 학생들을 아침 등굣길에 맞이하고, 선물 증정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돌림판을 돌려 미리 준비된 선물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선물도 자치회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각종 문구용품, 굿즈, 생활용품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해 열광했다.
영양선생님은 학생들의 바람을 반영해 치킨데이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이 날을 기다려온 만큼 치킨을 먹으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행복을 느꼈다.
문상초 선물밴드는 점심시간에 버스킹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즐거운 음악과 함께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이를 통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등굣길 맞이 행사를 진행한 김지영 학부모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이 유쾌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기획하여 문상 학생들이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문상초 교장 최종홍 문상초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와 학생 자치회가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이며, 어린이날을 맞아 주인공인 학생들이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생들의 원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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