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의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포토존을 설치하여 어린이날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게 제공했다.
또한 비눗방울, 과자뷔페, 어린이날 선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어린이날의 의미 뿐만아니라 유치원행사에 초등학생들을 초대하여 유초이음의 유기적인 놀이문화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
행사를 참여한 한 유아는 "초등학교 형님이들이랑 같이노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매일이 어린이 날이였으면 좋겠어요"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날 함께 관람한 강승철 원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백곡의 모든 아이들이 이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행복하고 추억이 가득한 오늘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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