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체험 안전사고 제로화" 대전중리초, 해양경찰과 수상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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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체험 안전사고 제로화" 대전중리초, 해양경찰과 수상안전교육

중리초 5학년 대상으로 보령해경과 연계해 실시

  • 승인 2024-05-03 18:17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수상안전교육 실시
3일 대전중리초 강당서 5학년 학생 78명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수상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해양 체험활동 중 학생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수상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보령해양경찰서와 연계해 대전중리초 강당에서 5학년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상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보령해양경찰서는 2020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합동 수상 안전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의 수상 활동 중 위기 대처 능력 함양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교육은 선박 안전, 구명뗏목 사용법, 생존수영, 구명조끼 착용법, 구조장비 사용법 등 수상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으로 물놀이는 물론 일상에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체험 위주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양 경찰관이 직접 시범을 보여줘 신기하고 집중하기 좋았다"며 "특히 구명조끼 생명줄의 중요성을 알게 돼 여름 물놀이할 때 착용하겠다"고 말했다.

조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상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며 "해양 체험활동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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