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5월 2일 및 세종지역 23개 사업장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지역 보건관리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대전고용노동청 제공 |
이날 발족식에는 회장사인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을 비롯해 세종시 지역 내 23개 사업장 소속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협약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것을 결의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본부는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정기 건강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산업보건관리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방침이다.
이날 협의체 대표로 선정된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관계자는 "세종지역 보건관리 협의체를 통해 사업장 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참여 사업장의 보건관리 상향 평준화를 이루고 지역 중소규모 사업장 지원으로 산업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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