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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자금난으로 인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들에게 5천만 원의 대출과 5년 간 이자 전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이자 민선 8기 역점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행 첫해인 지난 해에는 지원 가능 업종을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 기술 창업 관련 업종으로 제한하였으나, 올해는 도매업, 비알코올 음료점업 등 청년들이 비교적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업종으로 확대한 것이 창업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조례 개정에 따른 청년 연령 연장(만45세)과 지원 업종 확대로 인해 도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해 나 가겠다" 고 밝혔다.
춘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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