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 전경 |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임산부 건강 교실'은 출산 전 준비와 산후 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요가를 병행한 교육으로 11월까지 매월 1~2회 화요일 오전(10시~12시)에 운영한다.
'모유 수유 클리닉'은 다수교육으로 진행됐던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일대일 산모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모유는 아기의 성장과 면 연력 강화를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며, 산모에게는 산후 회복을 돕는 등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많은 산모들이 모유 수유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기술 부족 등으로 실패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국제 모유 수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방 상태 진단 및 상담 ▲올바른 수유 방법과 자세 교정 ▲모유 양 늘리기 등 '1대1 모유 수유 클리닉'을 매월 1~2회 월요일 오전(10시~12시)에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소영 고창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모유 수유 실천 향상을 기대하며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영유아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오는 29일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고창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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