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지난 29일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있다./영암군 제공 |
이날 확정된 영암아이종합계획에는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를 기치로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육아환경조성, 교육, 경력단절 여성 지원, 7개 분야 49개 사업이 담겨 있다.
오는 2028년까지 영암군 17개 부서가 2924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사회가 함께 영암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구조를 정착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심의회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의 위촉을 받은 위원회 위원들은 영암아이종합계획의 분야·사업별 내용을 공유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논의했다.
위원회에서 확정된 영암아이종합계획은 다음 달 4일 왕인문화유적지에서 열리는 'Book적북적! 영암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에 선포된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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